최초의 국산 슈퍼카 ‘스피라’의 전기차 버전이 개발됐다. 어울림 네트웍스는 7일 네덜란드의 전기차 개발업체 AGV(All Green Vehicle)사와 공동 개발 중인 ‘전기 스피라’의 프로토타입(양산 전 단계의 시험 제작차)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전기 스피라 시험 주행 영상] 지 난해 11월 어울림네트웍스는 AGV사에 스피라 차량을 공급하고, AGV사는 전기자동차로 개조해 판매하는 형태의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GV사에 따르면 전기 스피라는 1회 충전으로 36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달한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오는 19일 담당인력을 네덜란드로 파견해 AGV사와 전기 스피라의 판매를 위한 시승 및 마케팅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스피라가 유럽 인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