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Z 라디에이터 팬 모터 교체+아이패스 블랙 플러스 장착기+E92 M3
2010. 9. 18. 18:31ㆍ<< CAR >>/CAR STORY
반응형
다시 시작된 꿀렁이의 오바이트.
그냥 운전할 때는 문제가 없다가, 서머 스타트 교체 후 몇일 후
집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갑자기 온도가 쳐서 어떤 문제인지 몰라 방황 하던 중...
CLUB-Z의 타쿠미 김진석 님께서 에어 문제 같다며, 도움주시기로 하셨다.
비록 멀었지만..타쿠미 김진석님이 운영하시는 인천 지겐으로 출발~
지겐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인데 은근 막히네요
뚝딱뚝딱..일단 뭔가를 꼽아보고 테스트를 하시는 김진석 사장님
사장님 울 꿀렁이 뭔가 문제인가요?ㅠ_ㅠ~
냉각수가 도는 길에 공기가 많을 경우,
신체의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동맥경화가 생기듯
차도 냉각수가 순환을 못하게 하면서 온도가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뒷 부분에 나사를 하나 풀고 호스를 연결합니다.
준비 완료!!
냉각수를 채우고 완성된 모습.
공기가 뽀록뽀록 올라옵니다.
몇번 작업하고 시동을 크자마자 공기가 엄청 빠지면서 들어가는 냉각수.
공기빼는 작업을 마치고 열심히 차 상태를 보시더니,
라디에이터 팬 쪽 전기가 약하다고 해서 무상으로 릴레이 박스를 교체해 주셨습니다.
사진은 제 차에서 빼넨 릴레이 박스.
릴레이 박스 교체 후, 전기신호는 잘 잡히는데 라디에이터 팬이 시원찮게 돈다시면서,
빠른 시일내에 팬 모터를 교체하는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무상으로 공기빼는 작업에 릴레이박스까지 교체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_^
J-ONE 모터스에 도착해서 상태를 보려고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오바이트하는 꿀렁이ㅠ_ㅠ
(뭐가 문제니 흑흑..)
이리 저리 살펴보다 결국 팬 모터 2개가 모두 사망해 가는 것으로 결론 짓고..
라디에이터 팬 모터 2개를 정품으로 구매했습니다.
(3~4일만에 한국에 도착. 상당히 빨리 도착한 팬모터!)
원래는 SM7, 구형 SM5 팬 모터가 닛산에서 만든 거라고 가공해서 쓰면 된다는데..
팬 모터 고정 하는 부분이 안맞는다고 해서 그냥 정품 구매했습니다.
물론 가격적 차이는 2배가 넘지만, 그냥 정품 구매~
아랫 쪽도 살펴보고...
요리봐도 저리봐도..결론은 팬 모터 문제.
3~4일만에 도착한 새 팬 모터입니다.
2개가 정성 스럽게 포장되어 왔더라고요^_^
새거인게 확인되는 아주 반짝반짝..어디 하나 긁힌데 없는 완전(!) 새제품!
팬 모터의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단가는 별로 안비싸 보이는데..뭐가 그리 비싼지ㅠ_ㅠ
제품도 왔으니 바로 작업 시작해 볼까나요~!
일단 라디에이터를 뜯기 위해 하나, 둘씩 제거하고..
라디에이터 팬이 이리 큰지는 저는 태어나서 처음 알았습니다.
-_-이미 사망해버린..(왼쪽 LOW팬모터..)모터들은 제거를..뚝딱뚝딱..
그리고 새 모터로 교체했습니다.
새 모터를 낀 라디에이터 팬을 다시 재조립합니다.
재조립하고 일단 시동을 켜보니 아주 시원하게 잘 도는!!
에어컨을 키니 HIGH모드로 매우 쌩쌩히 돌아가덥니다..
그래..원래 차가 이래야 되는거죠?ㅠㅠ
일단 냉각수 에어 작업을 해줍니다.
J-ONE 모터스의 냉각수 작업 동영상 한번 보시죠^^
냉각수 공기 빼는 작업을 마치고, 추석 맞이 점검을 봤습니다.
나머지는 다 정상이더라고요.브레이크 패드도 아직 많이 남아있고,
타이어압만 조금 맞춰주셨습니다.
테스트 주행을 좀 해봤는데, 온도가 이제는 예전처럼 중앙보다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나의 꿀렁이.
다시 돌아온 나의 꿀렁이~!!!!
그렇게 테스트 주행을 마치고 아는 분을 만나기 위해 서초동 JJ모터스에 들렀습니다.
그러나 무슨 서울에 차가 다 나왔는지 엄청 막히더라고요.
단순히 저는 1,000KM 점검을 받으러 오는 직원분을 만나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일단 티비 위에 CCTV로 4대의 점검받고 있는 차량을 확인 가능하고요,
왼편에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컴퓨터도 좋고~에헤라 디야~
우측에는 안마기도 있습니다.
좋아좋아..음~
그렇게 차를 고치고 전 차주분과 연락이 되서,
역삼동 GS셀프 주유소에서 만났습니다^_^
이번에 저에게 오공이를 파시고 결국 E92 M3(신형)으로 가셨더라고요.
카메라로 찍긴 했는데 워낙 조명이 없어서 어둡다 보니..사진에 이해를..
사진을 그리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것 저것 살펴보고 얘기를 주로 하느라^_^
앞에서 보는 BMW M3는..항상 뭔가 불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너의 그런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_<
E92 M3와 한 컷 찍은 내 꿀렁이 350Z.
영광입니다^_^이히히
전 모델과 바뀐 것은 테일램프 모두가 LED라는 것.
저기 보이는 M마크가 너무나 멋져보입니다^^
이번 E92 M3가 자연흡기 상태의 마지막 모델이 될 것 같다고 하던데요..
이렇든 저렇든..M이니깐~!
휠은 20인치였던가요? 엄청 컸어요.+_+
안의 시트는 레드였던가..아 기억이..가물가물...
운전석에 앉아봤는데 정말 버튼이 많더군요.
역시...가격이 억이 넘어가니까 버튼이 많군요!
내 꿀렁이는..별게 없는데ㅠ_ㅠ~
BMW의 헤드라이트.
예술이죠^_^전 BMW의 헤드라이트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뭔가 은은한게 사람을 매료시킨달까요.
그렇게 근처 오공이 오너 형님 한분 더 만나서 셋이서 차 얘기만 쭈욱 하다가 헤어졌습니다만,
만나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_^
덧붙여 제가 이번에 아이패스 블랙 플러스 4G를 달았는데,
이놈은..이벤트만 기록하는게 아니라 주행중에 계속 기록을 하더라고요.
고화질 (25FPS)로 녹화 하면 약 11MB단위로 끊어서 저장합니다.
용량이 모자라면 이벤트 기록이 아닌 동영상부터 (오래된 것 부터) 하나씩 지운다고 합니다.
저와 같이 차 운행을 많이 하지 않는 경우라면 2주에 1번 꼴로 포맷 시켜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잘 보이지는 않고요. 어차피 그런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니까요^_^
전용 프로그램을 쓰면 GPS와 연계되서 지도를 볼 수 있는데요.
다음지도나 네이버 지도를 선택하면 꽤나 정확한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맵은 역시 아직은..정확치 않다능~!~!
동영상은 많이 찾아보시면 있을 테니 저는 제 주행영상 2개(낮, 밤)만 걸어놓겠습니다^^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반응형
'<< CAR >> > CAR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후 촬영 (0) | 2010.11.13 |
---|---|
추석 맞이 세차 후 꿀렁이 (0) | 2010.09.28 |
주차장 좁은 빌라 거주자의 서러움 (0) | 2010.09.11 |
아이나비UZ개봉기 및 사용기+케토시닷컴 수지초등학교 세차번개+FRP 복원 수리+평창동 모터스라이프 방문기+350Z 배기 튜닝 동영상 (0) | 2010.08.10 |
J-ONE motors 방문기 (0) | 2010.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