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ought my first car, 350z!
2010. 7. 9. 22:37ㆍ<< CAR >>/CA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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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에게 첫 차가 생겼습니다.
일단, 먼저 전 차주분(손 xx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ㅠ_ㅠ계속 시동 꺼먹고~흑흑...애지중지 하신 차인데 말이죠.
제가 구매한 차는 NISSAN 350z (z33)입니다.
2006년식 튜어링 버젼으로써 국내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오너분들이 열심히 홍보해서 닛산 코리아에서 370z를 정식 출시했다는 후문이..!)
근데 왜 350z는 정식 서비스 안해주냐구용-_ㅠ
일단 자동차 이전 및 등록을 위해 강남구청에서 만났습니다.
와우..근데...역시 강남에 좋은차가 많아서 그런가요, 보호턱에 아슬아슬 앞범퍼가...
다행히도 안닿았습니다만...가슴 떨립니다..
위와 같은 앞범퍼였는데..집앞 주차하다 아래를 긁어 먹음..
아놔...하지만 우리집 주차에 어디가 되고, 어디가 안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대가가 크네요! (이런 개구리 십장생 오징어 말미잘!@#$$%^&%$%^$^)
전 차주분께서 약속대로 엔진오일을 새로 갈아주셨어요.
너무 감사 드립니다.(뒷모습이 살짝 찍혔네요~)
이번 엔진오일은 모투..(맞나요-.-? 아직 차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넥스젠 내부입니다. 저기 보이는 라바짜 컵 보이세요^^?
커피머신 및 커피가 라바짜 커피시더라고요~
가게 입구에도 스티커가 붙여져있습니다.
아이스 커피 잘먹었습니다.(솔직히 맹했습니다ㅠㅠ)~
차들이 전시되어 있네요^_^
저기 오른편 흰 의자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350Z도 있습니다^_^씨익~
원래는 엔진오일과 같은 것을 갈아주셨다고 하는데 사업이 번창하시더라고요^^
주로 BMW분들이 많이 오시는지 전시되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 BMW제품들이더라고요.
엔진오일 가는 중에서도 BMW미니 쿠퍼 오너분이 오셔서 엔진오일 갈고 가셨으니까요^^
이번에 분당에 분점도 내실거라는데..더욱 번창하셔욧^_^
윽...전 차주분과 테크노마트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 후에,
차를 몰아봤습니다.
한마디로 충격이었습니다;;
1종 보통(수동)의 운전면허 경력따윈 저리가라..ㅋㅋㅋ
면허 따고 자동만 몰아봤으니..수동의 느낌을 알리가 없었죠.
집까지 끌고 오는데도 시동을 10번가까이 꺼먹었던 것 같네요.
뒤에서 버스는 막 번쩍 거리면서 빵빵 거렸고요..ㅠ_ㅠ...
꿀렁꿀렁...겨우겨우 집앞에 왔습니다.
여긴 저희 집 앞이 아니고 다른 집앞입니다...약간 아래로 경사가 져있는 도로입니다.
아직 수동 후진이 어색해서..자꾸 차가 아래로 밀리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집앞에 지정주차 라인에 일단 댔습니다ㅠ_ㅠ
아..저 앞범퍼...
너무 낮습니다.
정말 주차 할때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오늘 결국 저희집 주차장에 주차하다 긁어먹었다죠..물론 아래에;;
뭐..안보이니까 패스-.ㅠ
사이드 브레이크 올려놓고 후진, 1단 전진 하려다가 시동 꺼먹고,
출발할때도 꿀렁 대서...차 이름을 '꿀렁이'로 지었습니다.
언젠가...그 이름...벗을날을 기약하며....
이번 주말 좀 끌고 나가서 연습좀 하려고 했더니 비온다네요.
-.-.........일요일날 일단 두고봐야겠습니다!
흑...차는 좋으나 드라이버가 개판이라....
아, 맞다. 삼각대도 사야돼요.
인천대교 사건을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100M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해야 제 과실이 없다는걸..(뭐 이런 ㅋㅋㅋ)
다음번 포스팅때는 제가 레벨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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